Page 26 - 2023_seoulin_winter_final-최종
P. 26
분과위원회 활동 소식 서울인 2023 Winter _ Vol. 385
강북 5산종주 극기산행 의 대회장에서 모두 원만하게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서울고 총동창 하여 성공적이고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당구대회의 위상과 동호회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서울고동문산악회(회장 : 이수철(34회))는 전통 행사 중 하나인 강북
박문규(30회) 총당구회장과 김형석(31회)부회장, 박동완(39회) 경기 [대회 결과]
오산종주 산행을 지난 9월9일(토)~10(일) 무박2일에 걸쳐 불암산,
위원장 및 다수의 진행요원들이 일체된 팀워크로 열과 성을 다하여 ▒ 금은배 통합부
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구간에서 진행했다.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이번 대회 큰 성과가 아닐 우승(31회 연합): 송호준(31) 이웅렬(31) 이재윤(이웅렬 아들),
약 40km, 15시간 코스를 A, B조로 나눠 A조는 김준호(20회), 정인
수 없다. 이재승(이웅렬 아들) 류건희(66) 류근관(류건희 부) 김재근(39)
수(25회)동문을 비롯해 이은성, 고장욱(41회)동문까지 20명이 참여
▒ 동배부 A조
했으며, B코스는 유병식(25회)동문 등 17명이 당일 체력에 맞게 산
우승(19회): 김종수 박영철 이인성 이재학 조경삼 한옥경
행을 즐겼다. 산행을 모두 마친 동문들은 집행부에서 마련한 만찬을
서울고 총동문테니스회 황종구
들며 인증서와 종주 기념 선물 수여식을 약식으로 갖고 올해의 오산
▒ 동배부 B조
종주 산행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이효열(28회)동문이 이날 행사
제93회 서울고총동문 추계 테니스대회 성황 우승(27회 연합): 오승렬(27), 김진배(27), 신기수(27),
진행비로 50만원을 협찬하여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4년 만에 청명한 가을 날 재개 오건오(27), 백철호(27), 박진석(41)
2020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과 날씨 관계로 열리지 못한 제93회 서
울고총동문테니스대회가 10월 3일(화) 경기 고양시립테니스장에서
154명(18회∼50회)과 진행 및 응원단 등 200명의 서울고 동문들이 4년 만에 개최되었다.10월의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 운동하기 더 없
제23회 서울고 총동창 당구대회를 열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 이 좋은 여건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팔순을 바라보는 16회 한정
며 즐거운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광 동문부터 20대 66회 류건희 동문에 이르기까지 50년의 연배 차
9시 단식 대결에 앞서 8시 30분 전에 많은 단식 참가자가 접수를 마 이를 극복하고 80여명의 동문이 참가해 테니스로 웃음을 나눴다.
치고 결전의 큐질을 담그고 있었다. 단식 예선전 1부에서 4부까지의 특히 19회 동문은 12명이 금은통합부와 동배부에 나눠 저마다 기량
열전은 동문들 간 조용하면서도 유쾌한 덕담들이 오고가는 가운데 에 따라 실력을 뽐내었고, 28회는 15명이 출전해 최다 출전 기수로
열띤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장에 서서히 긴장감을 높이고 있었다. 박수를 받았다. 이들 기수들은 평소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실력
집행부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간단히 점심을 마친 후 본격적인 개회 과 우애를 다져왔다. 서울고 총동문테니스회는 모교 졸업생 가운데
정영석(39회)동문,
식이 진행되었다. 테니스를 즐기는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주
서울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_100K 완주 이날 차동래(32회) 동문의 사회로 그동안 총 당구회를 위해 물심양 로 동기회별 모임을 갖고 봄, 가을에는 전체 정기 대회를 개최하여
면으로 돌봐주시다 작고하신 고 김성우(16회) 고문을 기리는 묵념을 회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원 중에는 80세가 넘도
정영석(39회·동문산악회 전 총무)동문이 서울
시에서 지난 10월 21~22일 이틀에 걸쳐 주최한 시작으로 신현호(29회) 총동창회장과 최치석(16회)초대회장 등 역대 록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동문들도 있다.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에서 100km 회장 소개와 총당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사가 이어졌다. 동문테니스회를 이끌고 있는 김진영(28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
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가 이어 박문규(30회) 총당구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복식경기 나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3년 동안 대회를 갖지 못하였고 작년에는
4회차였는데 트레일(Trail)과 러닝(Running)의 합 춘계, 추계대회 때 모두 우천으로 인하여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너무
가 시작되었다. 특히 경기 마지막을 장식한 3구 복식 결승전은 많은
성어로 통상 산악마라톤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안타까웠는데 만 4년 만에 다시 대회를 개최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동문의 관심과 호응으로 대결 재미가 압권이었다.
대회는 구간별로 10km(1,000명), 50km(300명),
대회 최고의 점수가 부여된 이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강력한 우승후 다시 만나 감사하다"며 감개무량해 했다.
100km(200명)의 총 3개 부문으로 열렸다. 정영
석(39회)동문은 100K 부문에 참가하여 18시간 보였던 이중로(37회)+지윤구(43회) 동문의 파워를 이겨내고, 핸디반 서울고총동창회 신현호(29회) 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16회부터
8분 56초의 기록으로 완주하였고, 참가자(총 172명 중 남성 159명, 여성 13 영의 이점을 살려 득점율로 허재호(39회)+김상균(43회) 동문이 극적 66회까지 50년 차이가 되는 우리 동문들이 같은 자리에 모였다. 이
명, 중도포기자 47명) 중 15위를 기록했다. 100K코스는 서울시청 광장을 출 인 승리를 가져갔다. ‘단식’은 김성조(39회) 동문, ‘4구 복식’은 김장 것이 서울고등학교의 힘이고 포용력"이라고 말했다.
발하여 인왕산~북악산길~북한산~수락산~불암산~아차산~한강~중랑천 선(30회)+이용묵(30회) 동문, ‘시니어 복식’은 김기영(21회)+이성열 총동문테니스대회는 197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5월 5일
~청계천을 연결하여 다시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면 된다. 대회는 제한시간이 은 복식, 10월 3일은 3팀복식 단체전으로 5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
(21회) 동문이 우승의 환희를 만끽했다. ‘기수우승’은 39회가 차지하
있는데, 100K는 28시간 30분 내에 골인해야 하는 대회다.
여 김영수(12회)현 PBA총재께서 후원하신 고급큐세트와 우승토로 다. 테니스회 동문들은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세대를 넘나들며 부
피를 높이 치켜 올렸으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인근 식당에서 잘 차 부, 아들, 사위 등 가족들과 함께 하는 동호회 행사 fh 발전하고 있다
려진 저녁 식사와 축하주가 오가는 가운데 흥겨웠던 축제의 대미는 는 점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서울고 총동창당구회
웃음꽃을 피우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이번 대회도 15회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 16회 윤윤수 휠라코리아
제23회 서울고 총동창 당구대회 성황리 개최 이번 대회를 통해 향후 서울고 총동창당구회는 더욱 많은 동문이 관 회장, 16회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 20회 허승조 GS리테일 부
심을 갖고 각종 대외 경기에 참여하여 서울고의 위상을 크게 떨칠 회장, 26회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28회 한만엽 써포텍 회장, 28회
2023년 제법 쌀쌀함이 호흡으로 느껴질 즈음인 10월 29일(일), 오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대회였다. 특히 많은 동문들의 후원과 격려 동기회, 28회 테니스회, 28회 정규혁, 28회 김진영 총동문테니스회
전 10시 서울고 인근 로켓캐롬클럽과 볼모아 당구장에서 출전선수 금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치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두 곳 장, 34회 이경하 JW 중외제약 회장과 서울고총동창회 등에서 후원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