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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제주도
175 마라도교회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2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작
은 섬이다. 동서의 폭이 500m, 남북의
길이가 1. 2Km인 작은 섬이다. 주민은
약 30여 가구에 80여 명이 살고 있다. 마
라도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사람
은 방다락 목사다. 1984년 12월 24일 당
시 전도사로 마라도에 와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방다락 목사는 “땅끝까지 이
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말
마라도교회
씀에 순종하여 이곳에 와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지키고 있다. 1985년 태풍 때는
예배당 전체가 날아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자비로 모래와 시멘트를 사서 예
배당을 보수하고 있었는데 여행을 왔다 “땅끝까지 이르러
가 이 광경을 지켜본 여인들이 870만 원 내 증인이 되라”
을 모아 보내주어 현재의 예배당을 건축 주님의 말씀에
할 수 있었다. 순종한 방다락 목사
마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