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혜 아산충무병원 이지갤러리 총괄디렉터 차 한잔의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지난 7월 김미혜 작가 초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화가 강화산의 초대전 “우연의 지배-존재의 공명”전을 개최합니다 칼날같은 지각으로 끝없는 자기 구속으로부터 끌어올린 작가의 작품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그림과 하나되는 미적체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