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민형배_8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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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천십칠년 십이월
청년과 청소년, 뭉치면 일냅니다
청년 첨단복지관‘청청마을성장학교’꾸리는‘터’젊은이들
청소년 자원봉사 직접 기획하고 실천한 비아중·월봉중 학생들
학교 급식선생님들을 응원하러 간 비아중 1학년 아이들. 이들은 ‘청청학교’를 다니며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했다.
첨단동에는 조금 특별한 ‘청청마을성장학교’가 있다. 마을 복지관 청년마을활동단체. 모든 세대와 교류하면서 삶터를
속에서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자라나고, 자신들의 삶터인 마 가꿔가자는 데 의기투합한 젊은이들이 모여 있다. 이들은 7
을을 변화시킬 동력을 얻는 곳이다. 이 ‘학교’에서 배운 중학 월부터 16차례에 걸친 학습과 실천으로 청소년 자원봉사활
교 학생들은 각각 10월 10일과 13일, 스스로 기획한 자원봉 동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았다.
사활동을 실행에 옮겼다. 비아중 1학년 20여 명은 늦깎이 글 ‘터’ 청년들은 청청마을성장학교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를 살
공부에 나선 어르신들을 위한 교실 운영과 학교 급식실 응 리기 위한 ‘언니오빠 놀이터’를 진행했고, 오는 12월 22일에
원, 아동 돌봄 활동을, 월봉중 1학년 30명은 일일 보육교사, 는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청춘락큐’ 콘서트도 연다. 이날 그
소방서 위문,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간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을주민들과 소통한 내용을 노래로
대접하기 등을 팀별로 진행했다. 선보일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기획자이자 생산자로 나선 배경에
는 ‘사회복지창작소 터’ 청년들이 있다. ‘터’는 첨단종합사회 공연 문의 사회복지창작소 터 010-4139-8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