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민형배_8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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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창의정책 신규시설 운용의 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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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축제와 행사들
[creative festivals and events]
요약
특색 없이 지역마다 똑같은 축제들, 주민의 생생한 삶을 담지 못하는 축제는 그만! 주민자치가 활발
한 자치구답게 자치의 생생한 현장들을 여행코스로 엮는 등 광산구 개성을 살린 행사들을 벌이고 있다.
2015년 봄, 광산구 행복박람회는 광산구 곳곳 뛰어난 자치현장을 돌아보는 1박2일 배움여행이었
다. 광산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더불어락, 공익활동지원센터, 우수협동조합 등을 둘
1]
러보며 감탄했다. 지난 11월에는 고령화사회의 해법을 고민하며 광산구 에이지케어(Aged Care)
국제포럼을 열었다. ‘기초지자체가 노인복지 정책을? 그것도 국제포럼을?’ 하고 갸우뚱했던 사람
2]
들도 참석 후 고개를 끄덕거렸다. 2013년부터 4년 동안 매년 가을 열었던 광산록페스티벌은 청
소년 인구가 많은 광산구의 특징을 담았다.
최선의 행사,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사를 추구하는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오는 12월 14일부
터는 사흘간 교육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남다른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활발한 마을교육공
동체의 열기 등 그간의 성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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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필숙(충남 논산) 참가자 “광산구 간다길래 광산(鑛山)인 줄 알았다. 광산구 행복박람회에서 다이
아몬드를 줄줄이 캔 것 같다.”
2] 권정미(수원시정연구원) “고령화문제에 대책이 없어 답답했는데 지자체에서 최초로 이렇게 대책마
련 방법론적 포럼을 열어줘서 감사하다” / 박원우(창원 풍성복지재단 이사장) “창원호그백마을을 막
연히 꿈만 꿨는데, 이 포럼 덕분에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