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민형배_8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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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3일(월요일)
광산중학교 학생들이 문화혁신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동 구강보건교육 그림책 제작 ‘필리핀 봉사’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학교가 함께 추진
한 r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s가 첫
결실을 맺었다.
호남대, 조선대, 전남대 등 간호학과 동
아리 r오다가다s 학생들이 20여 명이 글로
벌 건강교육 그림책 r미스터 브러쉬 브러쉬
(Mr. Brush Brush)s를 만들어 8일 필리핀으
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
출국에 앞서 r오다가다s 회원 5명은 지도
교수 장윤경 호남대 교수와 함께 지난 6일
민형배 구청장을 찾았다.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젝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과물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6년 12월 청소년 세계시민교육프로젝트에 참여한 장윤경 호남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민형배 구청장을 찾아 기념촬영을 했다.
호남대 학생들은 지난해 8월부터 연말까
지 저개발 국가 아동의 건강교육을 목표로 전국 간호학과 대학생 80여 명이 필리핀
그림책을 만들어왔다. 광산구-호남대 협약, 국제적 청소년 인재양성 목표 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r오다가
r미스터 브러쉬 브러쉬s는 아동의 눈높이 다s 회원들은 직접 만든 그림책으로 다른
에 맞는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양치질 참가자들과 함께 필리핀 어린이와 주민 구
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달콤한 비를 청소년프로젝트 ‘첫 결실’…다양한 그림책 지속지원 강 보건교육에 나서는 것이다.
마시고 양치질을 한 친구와 달리 그냥 자버 이들은 8일부터 열흘 동안 마닐라와 바탕
린 든든이. 이내 몸이 썩고 냄새나 슬퍼하 인쇄하는 것으로 이들의 노력을 뒷받침했 광산구와 호남대는 지난해 10월 협약을 가스 등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는 든든이에게 치카치카 씨가 나타나 치료 다. 타갈로그어로 쓴 이야기는 아시안브릿 맺고 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과 r미스터 브러쉬 브러쉬s를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지(Asian Bridge) 필리핀 대표 보나 멘도자 광산구는 이 사업에 예산 2500만 원과 그 만든 장윤경 교수는 t문화 측면에서 보건
그림책 마지막 장에는 칫솔질 방법과 치 (Bona Mendoza) 씨가 감수해 현지에서의 림책 전문가, 워크숍 등을 지원했다. 이와 분야에 접근할 때 무궁무진한 효과를 볼 수
약, 칫솔이 없을 때 대용품으로 소금을 이 활용도도 높였다. 함께 필리핀 현지에서 아이와 주민에게 전 있다는 것을 깨달은 유익한 경험이었다u고
용하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청소년 시민교육 프로젝트는 나눔과 배 달할 칫솔과 치약도 이날 전달했다. 소감을 밝혔다.
r오다가다s 회원들은 한국어, 영어, 타갈로 려,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는 세계시민교육 r오다가다s 회원들의 필리핀 봉사는 (사) 광산구는 앞으로 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
그어로 줄거리를 만들고, 김혜란 작가가 그 을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국 국제한인간호재단이 마련한 제6기 간호대 로 그림책을 제작하는 방향으로 청소년 세
림으로 이야기를 표현했다. 제적 인재로 청소년을 양성하는 것이 목 학생 국제보건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진행 계시민교육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산구가 r미스터 브러쉬 브러쉬s를 1천부 표이다. 한다. /김혜수기자 kimhs@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