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2025년 03 월 20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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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목>
            쟁점이될 부분에 대해서도 상                   우 크 라   젤 렌 스 키  ..               젤렌스키 대통령간 직접 대화
            세히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는 지난달 28일 백악관 충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                  정보 공유 동의했지만, 방공미                  이후 처음이다.

            상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와 원                   사일 요청엔 "유럽서 찾겠다"                  뉴 시 스    이윤희  기자
            자력발전소 등 자산 분할 문제                  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협상

            가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과 별개로 미국의 추가 군사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언급했는데, 이와 관련한 파격                  원을 요구했다. 다만 대통령은
            적인 제안을 내놨다.                       정보 공유 협력을 약속하면서                     전쟁포로 175명씩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도, 방공미사일 추가 요구에는                         상호 교환
            의 전력 공급과 원자력발전소                   다소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면서                    "트럼프 와  젤렌스키 대통령                  -UAE로 중재로   전쟁 포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력                  은 쿠르스크 상황을 검토하고                   상호 교환

            과 유틸리티 전문 지식을 바탕                  전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국

            으로 이러한 시설을 운영하는                   방 관료간 긴밀히 정보를 공유                  -귀환 후- 눈물로 가족과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상 봉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은 민
            또한 "미국이 그러한 시설들을                  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 175

            소유하는 것은 인프라시설을                    인 방공시스템, 특히 패트리엇                  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했다.

            보호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을 요청했다"면서 "트럼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19
            인프라를 지원하는 최선의 보                   프 대통령은 유럽에서 이용가                   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통

            호방안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                  능했던 것을 찾기 위해 협력하                  제하는 영토에서 러시아 군인
            다.                                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175명이 귀환했고 그 대가로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어떤                   협력을 약속했다지만,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175명 이

            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                   방공시스템 직접 지원에는 선                   인도됐다고 밝혔다.
            았 는 데 ,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을 그은 모습이다.                        또. 선의의 표시로 응급 치료가

            중요시설 소유권을 잃게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필요한 중상자 포로 22명을
            것은 매한가지라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면서 "반드시 정부가 아니

            더라도 미국인이 소유한 법인

            을 통한다면, 그것이 억지력을
            창출한다"면서 우크라이나 경

            제 활력을 높이는 협력관계와

            에너지안보도 보장될 것이라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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