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2024년 11 월 11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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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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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과 다시 만나길 바란다                   한 국  , 의대 증원 후                   치열할 수 있어 변별력을 확
             면서 "오벌 오피스는 매우 아                                                   보하기 위한 고난도 문항이

             름 답 다 . 분명히 다시 오기를 고                첫 수능·N수생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
             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1년만 최대                     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오전 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문·
             선 승리 이후 머물던 플로리다                  EBS “수능 국어 작년                    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

             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택을 떠                  보다 쉬워…9월 모평                      해도 유지된다. 국어·수학영

             나  2시간여 비행 끝에 워싱턴                 수준, ‘킬러문항’ 배제”                   역은‘공통과목+선택과목’ 구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                                                    조가 적용된다. 공통과목은

             착했습니다.                                                             공통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
             트럼프 당선인이 탄 전용기가                                                    과목 중 1개를 선택해서 보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이용한                    험(수능)이 14일 오전 전국                 는 방식이다.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
                          월
             것 은  2021년  1  20일 트럼프                                             교육부는 킬러문항을 철저
             당선인의 대통령직 퇴임일이                    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생은                   히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자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 이후                                                   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
             처음입니다.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다는 출제 기본방향을 밝혔
                                               재학생이 졸업생보다 큰 폭
                                   시
             트럼프 당선인이 오전 9  36                                                  다.
                                               으로 늘면서 졸업생이 차지
             분 자신의 전용기에서 내릴 때                                                   입시 전문가들은 전반적으
                                               하는 비중은 전년도(31.7%)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보이지                                                    로는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

             않았습니다.                            보다 0.7%포인트 줄었지만,                 수준을 맞추되 상위권 변별
                                               졸업생 응시 수는 2004년(18
             멜라니아 여사도 이날 바이든                                                    이 가능한 까다로운 문항을
                                               만4317명) 이후 21년 만에
             대통령 부인 질 여사로부터 백                                                   배치하는 식이 될 수 있다고
                                               가장 많아졌다.
             악관에 초청받았으나, 참석하                                                    예측했다.
             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의대 증원이 반영된 첫 시험                  수능 성적표는 12월 6일 수
                                               이어서 의대에 도전하는 반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                                                    험생에게 배부된다.
             령과의 회동에 앞서 공화당 하                  수생과 재수생 등 ‘N수생’이                 경향신문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
             원의원들이 새 지도부를 선출                                                    배시은 기자

             하기 위해 모인 미 의회를 방                  다. 그만큼 최상위권 경쟁이
             문해 연설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6일

             새벽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대선 승리 선언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SBS 원문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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