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25년 04 월 10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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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0<목>
                                     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는 14                   정당 대표를 맡은 이력이 있다.                 8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외에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안

            홍 시장은 2017년 대선 당시 자               대를 주도한 김기현·나경원·윤                  전보장이사회 공식 회의에서

            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 보                 상현 의원, 이재명 민주당 대표                 도로시 셰이 유엔(UN) 주재 미
            로 선거에 나선 바 있다. 또 지                와 총선에서 맞붙었던 원희룡                   국 대사 대행이 말했다. 이 회

            난 대선에선 당내 경선에서 윤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도 잠재                  의는 지난 4일 러시아군의 우

            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했다. 홍                 적인 대선주자로 꼽힌다.                     크라이나 크리비리흐 공습에
            시장도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메트로신문사 원 문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논의

            셈 이 다 . 홍 시장은 이번에 대구              매일신보 편집부                          하기 위해 소집됐다.
            시장직까지 내려놓고 대권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협상단

            도전한다.                                                               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달 23
                                                                                                          일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유승                  美, 러시아 면전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출마 선                   " 푸틴의 휴전에                       만나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및

            언 시점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                       대한 진정성,                      흑해 항행 안전 보장을 포함한
            로 알려졌다. 유 전 의원은 오                                                   30일간의 부분 휴전에 원칙적

            픈 프라이머리를 요구하고 있                      행동으로 판단                        으로 합의했다.
            다. 유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                                                  그러나 이후에도 러시아는 공

            에 "'시간이 촉박해 경선룰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서                      습을 멈추지 않았고, 크리비리

            바꿀 수 없다'는 얘기가 나돈다.                압박한 미국                            흐 공습으로 어린이 아홉 명 등
            과연 대선 승리 의지가 있는지                  韓 "러시아-북한 군사 협력                   열여덟 명이 숨졌다. 회의에 참

            의문"이라며 "진정 이재명을                   강 화 , 불길한 신호"                     석한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
            이겨야 한다면 민심이 원하는                                                     담당 사무차장은 “(우크라이나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                                                    전쟁이 시작된) 2022  2월 이
                                                                                                   년
                                              푸틴 대통령이 휴전에 대해 얼
            했 다 .                             마나 진정성이 있는지 러시아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가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의 행동으로 판단하겠다.”                    치명적인 공격이었다”고 했다.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                                                    셰이 대행은
            서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출마
            선언을 완료했다. 안 의원의 대

            권 도전은 2012년부터 따지면

            총 네번째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대표도 전날 국회에서 출마 선

            언을 했다. 이 전 대표는 호남
            출신으로는 최초로 보수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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