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2024년 6월 27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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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4.06.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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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꼬뽀드쉬쁘니꼬브스까야 돔 34)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제공 시 한·러 관계 '
치명적 결과' 초래"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
무차관이 26일(현지시간) 이
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만나 한국 정부가 대결적 정
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 을 직접 공개하면서 ‘반(反) 협력의 산물이 파괴된 것은
구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러시아적 발언’이라는 표현 한국의 현재 지도부 탓”이라
밝혔다. 을 쓰기도 했다. 한국 측에 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루덴코 차 책임이 있다는 발언으로 보 보도자료는 지난 18∼19일
관과 이 대사가 이날 외무부 인다. 푸틴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청사에서 면담했다면서 그 러시아 외무부 홈페이지 보 북-러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
내용을 홈페이지 보도자료 도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외 자 관계 조약’ 체결과 관련,
를 통해 공개했다. 무부는 “(이번 한국대사 면
양자 협력 발전에 대한 한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담에서) 한국 당국에 한반도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반
대통령의 북한 국빈 방문과 의 긴장 고조를 촉발하는 대 (反)러시아적 발언을 용납할
결적인 정책을 재검토하고,
방북 기간 중 북-러간 “포괄 수 없다“고 밝혔다.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
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
정, 화해를 달성하는 효과적 그러면서 러시아 외무부는 ”
약”을 체결한 이후, 한-러간 러시아와 북한이 한반도 평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인 방법을 모색하는 길을 택
하기를 촉구했다”면서 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는 근
에서 러시아 측이 러시아 주
“수십년간 쌓아온 건설적 거 없는 비난은 러시아와
재 한국대사와의 면담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