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 - 2024년 6월 27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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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보
                                                                                                                                    2024.06.27<목>
            ,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그는 이어 ”러시아는 한국                    이에 한국 정부는   우크라
            74주년인 지난 25일 북한의                  무기와 군사 장비가 러시아                    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방침

            오물 풍선 살포와 러시아와                    영토 공격과 평화로운 민간                    을 재검토하겠다고 나서며

            의 조약 체결과 관련 ”역사                   인 살해를 위해 우크라이나                    강경 대응했고, 푸틴 대통령
            의 진보에 역행하는 시대착                    의 '신(新)나치'로 넘어가는                  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오적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것을 무관심하게 지켜보지                     살상무기를 지원할 경우

            군사동맹에 준하는 북-러 조                   않을 것“이라며 ”이는 한-러                  "아주 큰 실수가 될 것"이라
            약 체결에 대해, ”유엔 안보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                   고 맞대응을 시사했다.

            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했                    고 거듭 경고했다.                            매일신보 편집부
            다“고 강력 비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대통령실 장호진 국가                    수십 년간 쌓아온 건설적 협
            안보실장은 지난 23일 ”우크                  력의 산물이 추락할 수 있                         러시아 남부

            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재
                                              다"고도 덧붙였다.                        다게스탄 동시다발
            검토 방침“과 관련, ”러시아
                                              루덴코 차관은 전날에는 스
            가 고도의 정밀 무기를 북한                   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테러로 최소

            에 준다고 하면, 우리에게 더                  북러 조약과 관련, 한국이나                          19명 숨져
            이상 어떤 선이 있겠는가. 러
                                              제3국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
            시아 측이 하기 나름이라는
                                              라면서 "우리는 한국이 새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언급                   협의를 이해심을 갖고 수용                    -유대교·정교회 성당 등
            했다.                                                                 서 총기 난사
                                              하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등 19명 숨져,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사망자 늘 수도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 주민 다수 무슬림…
            핑에서 한국 대통령실이 북-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이                      종교적 이유 추정

            러 조약에 대응해 우크라이
                                              조약에는 한쪽이
            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침공받으면 다른 쪽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이 지체없이 군사적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러시
                                              및 기타  원조를 제공
            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한다는 내용이 포함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돼 있어  사실상 군사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동맹을  되살렸다는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노골                   평가를 받는다.

            적으로 한국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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