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2024년 12 월 26 일 온라인 매일신보
P. 18
매일신보
2024.12.26<목>
1번 발견됐다고 러시아
북동연방대가 밝혔다.
이번 매머드 사체가 묻혀
있던 야쿠티아 지역은 북
극해와 맞닿은 시베리아
북쪽 끝으로, 그곳의 영구
동토층은 선사시대 동물들
을 냉동 보관하는 거대한
냉동 시설 구실을 한다. 할 뿐, 헌법기관 임명을 포 대행은, 나라가 위기를 넘
한겨레 박병수 선임기자 함해 대통령의 중대한 권 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국
한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정운영에 전념하는 역할이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라 설명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이 때문에 헌법기관 임명
"여야 합의까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나온 을 포함한 대통령의 중대
헌법재판관 임명 내용은 한 고유권한 행사는 자제
보류" 여야가 합의안을 제출할 하는 것이 헌법과 법률에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담긴 일관된 정신이라 말
보류한다는 입장이다 했다.
- 한 대행 "여야 합의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 다만, 불가피하게 권한을
전까지 헌법재판관
행 : 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행사해야 하면 국회에서
임명 보류" 제출하실 때까지 저는 헌 여야가 합의하는 것이 그
-'임명 전 여야 합의 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 동안 헌정사의 관례였다며
필요' 기존 입장 이번 임명 보류 이유를 말
습니다. 여야가 합의하여
사실상 되풀이 안을 제출하시면 즉시 헌 했다.
법재판관을 임명하겠습니 지금처럼 분열과 갈등이
-한 대행 "권한대행직,
다.] 심한 상황에서 민주적 정
국정운영에 전념하는
기존에 여야가 먼저 합의 당성을 확보하는 건 국민
역할" 해야 한다고 밝혀 온 입장 의 대표인 여당과 야당의
을 사실상 되풀이한 셈이 합의가 주요하다면서, 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 를 '마지막 둑'이라고도 표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헌 이번 담화에선 그 입장에 현했다
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기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설 이런 상황 속에서 야당은
로 했다. 명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합의 없이 헌법재판관을
그 이유로 대통령 권한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임명하라고 대통령 권한대
행은 국정 운영에 전념 행사 범위에 대해 한덕수 행을 압박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