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2025년 10 월 23 일 온라인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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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3<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ROC)라는 이름으로 출전                        러, 노동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했다.

             이 2024년 파리 하계올림                   이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                         2026년에는

             픽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                     나를 침공하기 이전이었으                      최저임금이 생계
             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나 러시아의 국가 차원 도                       최저임금보다

             개인중립선수 자격으로 경                     핑 샘플 조작에 따른 징계                    31.2% 높아질 것

             기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                     때문이었다.
             하고 있다.

             FIS는 2022년 러시아의 우                 2022년 대회에서 러시아                   .러시아 연방 노동 및 사회
             크라이나 침공 이후부터                      는 금메달 5개를 획득했으                   보호부 차관인 드미트리플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                     며 4개가 크로스컨트리에                    라티긴는 2026년에 최저
             의 FIS 주관 대회 출전을                   서 나왔다.                           임금이 취업 가능 연령 인

             금지하고 있다.                          2026년 동계 올림픽 금메                  구의 생계 최저 수준보다

             FIS는 "이 결정이 FIS가 주                달 116개 중 FIS가 주관하                31.2% 높을 것이라고 발
             관하는 패럴림픽 종목에도                     는 스키 종목에 걸린 금메                   표했다.

             적용된다"고 밝혔다.                       달이 절반이 넘는 67개(알                  플라티긴은 국가 두마 본
                                               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프                    회의에서 "최저임금은 취

             이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리스타일·노르딕복합·스키                    업 가능 연령 인구의 생계

             (IFC) 결정과는 상반된 조                  점프·스노보드)에 이른다.                   최저임금보다 31.2% 더
             치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IFC는 9월 서울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그는 2026년 최저임금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                     에게 개인 자격으로 내년                    20.7% 인상되어 27,093루

             국 자격을 회복시키기로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을                     블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

             했기 때문이다                           허용했다.                            다. 이는 2025년 러시아
                                               연합뉴스)                            중위임금의 48%에 해당된

             러시아는 알파인 스키에서                     김동찬 기자                           다.
             는 강한 전력을 갖고                                                        프라임 뉴스

             있지 않지만, 크로스컨트
             리에서는 세계적인 강국이

             다.

             러시아는 직전 동계 올림
             픽인 2022년 베이징 대회

             에도 러시아 국명과 국가,

             국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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