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아트뉴스온라인 _ 아트서울 2022 특집 ISSUE_9.in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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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사 GREETING MESSAGE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범헌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짙푸르게 눈부신 맑고 높은 하늘 아래 붉게 물든 고운 단풍이 예술의 향기를 가득
품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모두 행동의 제약 속에 살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야
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맞이하는 이 가을은 더욱 기쁘게 느껴집니다.
이처럼 감동적이고 행복한 가을을 맞아 ‘우리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홍익미술협회의 ‘아트서울★
2022’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아트페어가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팬데믹으로부
터 상처받은 사회와 대중에게 위로가 되고 암울했던 일상에 따듯한 온기가 되어 완전히 자유로운
일상이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홍익미술협회는 미술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창립 이래 꾸준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수도
권과 비수도권 지역 작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아트서울★2022’ 외에도 계간지 「아트매거진 홍익미
술」과 웹진 「아트뉴스온라인」에서 국내외 다양한 작가분들을 우리에게 소개해왔고 2022년 7월에
개최된 ‘아트목포 2022’를 통해 지방의 미술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특
히 ‘아트서울★2022’에는 수도권 작가분들만큼 목포, 여수 등 지역 작가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
여해주셨습니다.
지역 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이처럼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 여러분의 교류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소속
작가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화합과 교류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아트서울★2022’의 개최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행사를 만들어주신 홍익미술
협회 관계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트서울과 아트목포와 같은 뜻깊은
아트페어가 계속되어 우리 사회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분열된 사회의 벽을 허물며 ‘우리 함께
가자‘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많이 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범 헌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2022. 11
제7회 ART SEOUL ★ 2022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