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1 - 신원_영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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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REN                                      새는 춤을 추고 원숭이는 노래하네



                                               사람들만  프러포즈를  할까요?  아니요!  동물도  마찬가지로  사랑  고백을  하
                                               기  위해서  준비를  한답니다.  깊고  푸른  바다,  우거진  푸른  숲,  건조한  사막
                                               그리고  가장  먼  지역인  남극대륙에서도  모든  동물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사랑해’라고  말을  해요.

                                               선물을  주거나,  집을  짓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그들  고유의
                                               아름다움을  뽐내거나  그들의  완벽한  ‘짝’을  찾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
                                               다.

                                               모두가  뉴기니에  있는  극락조를  주목해요.  수컷  극락조는  날개를  펴서  반
                                               짝반짝  빛나는  청색  부위를  드러내며,  그가  관심  있는  암컷  극락조에게
                   PDF 파일 제공  가능               살포시  다가가요.

                                저   자          근처에  있는  수컷  바우어새는  과일과  꽃을  가지고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
                 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                   고  있어요.  손수  지은  ‘호화  저택’으로  암컷을  유혹한답니다.  수컷  복어도
                                               암컷을  위해  바다  깊숙한  곳에  어마어마한  성을  만들어요.
                                삽화가
                       플로렌스 바이저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여우원숭이는  몸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향수를  만들
                                               어서  뿌리고  다녀요.  저기  부리에  뽀뽀하는  새들도  있네요.
                                발행일
                           2021년 4월            수컷  젠투펭귄은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자신의  짝에게  쥐어줄  자갈돌을
                                               찾아요.  반지를  끼는  우리  모습과  비슷하지요?  수컷  공작새는  황홀할  정
                                분   량          도로  아름다운  날개를  높고  크게  펼치며  암컷을  유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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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  토끼가  암컷에게  달려가면,  암컷은  일단  기다려요.  그리고  그가  마음
                                분   류          에  들지  않을  경우,  암컷은  끝까지  뛰어가  수컷과  권투를  해요.  수컷은  실
                         논픽션 그림책               컷  두들겨  맞고  도망가요.

                                언어권            이어지는  나비,  달팽이,  코알라,  플라밍고와  긴팔원숭이의  사랑  이야기도
                                  영어           한  번  볼까요?


                               [  문의 ]         저자  소개

                        황지현  대리
                                               스므리티  프라사담홀스는  25권의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언제나  너를  사
                   children@swla.co.kr
                                               랑해I  love  you  Night  and  Day》는  영국  BBC  어린이  채널  시비비스
                                               (CBeebies)의  유아  프로그램  '베드타임  아워Bedtime Hour'에서  소개되었고
                                               '블랙  앤드  화이트  스파클러'  시리즈는  25만  부  이상  판매됐습니다.  남편
                                               과  세  아들과  함께  런던의  리치먼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고래>,  <늑대>,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난  귀염
                                               둥이가  아니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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