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권인숙국회의원_2020의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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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대표 권인숙
여성과 아동의 손을 잡고
□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나라는 지금?
□ 국회의원 연구단체 주한 외국대사관 초청
‘여성아동인권포럼’창립 (2020.07.02)
차별금지법 국회 인권 컨퍼런스 (2020.09.17)
2020년 7월 1일,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이 발 장혜영 의원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발의를 시
족했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폭력 문 작으로, 21대 국회 내에 차별금지법ㆍ평등법 제
제가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오르면서, 우리 사회 정에 대한 기대가 높다. 9월 22일 여성아동인권
의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강화 필요성이 강력 포럼은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차별금지법ㆍ평
히 제기되었고, 정책 마련을 위한 국회의원 연 등법이 뿌리내린 주요국 대사관을 초청해 인권
구단체 ‘여성아동인권포럼’이 꾸려진 것. 창립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캐나다, 프랑스, 독일, 뉴
미나로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21대 국회의 질랜드, 영국, 호주 등 차별금지법ㆍ평등법(인권
후속 입법과제를 논의하는 “N번방 방지법 그 법)이 제정된 국가들의 주한 대사들이 직접 컨퍼
한계를 해결한다”를 개최했다(8~9쪽 참조). 런스에 참석해 각국의 차별근절을 위한 노력과
20대 국회의 ‘아동여성인권포럼’을 이어받은 입법 과정을 설명하고, 한국의 차별금지법ㆍ평
‘여성아동인권포럼’은 권인숙 의원이 대표를, 등법 제정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권인숙 의원
장혜영 21대 국회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을 맡았 은 “인권위원회와 한국 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
다. 남인순, 진선미, 정춘숙, 송옥주, 유정주, 이 결과,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는 응답이 88%
탄희, 윤미향, 정찬민 의원 등이 정회원으로 참 에 달할 정도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졌다”라면
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 여성ㆍ아동 인권 서, “각국의 사례를 든든한 본보기로 삼아 이제
실태 연구, 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구제, 인권 국회가 응답할 때”라고 말했다.
강화를 위한 입법과 제도개선에 나서고 있다.
▲ 2020.07.01 ▲ 2020.09.17
여성아동인권포럼 창립세미나 주한외국대사관 초청 차별금지법 국회 인권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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