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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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눅 7:34)


               사람들은 왜 주님께서 죄인들과 가까이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
             다. 사람들은 죄인과 가까이 할 때 더러워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래서 죄인들을 꺼려했으며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오히려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셨
             습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
                  게는 의원이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
                  라 하시니라"(막 2:17)



               주님의 온유함은 참으로 크셨습니다.  주님은 은 삼십 세겔을 받
             고서 주님을 팔아넘긴 갸롯유다에게도 온유함을 잃지 않으셨습니
             다. 갸롯유다가 주님을 대제사장에게 팔아 넘길 때에 군사들을 주

             님께로 인도해야만 했습니다. 갸롯유다가 군사들에게 예수가 누구
             인지 알게 하기 위해 일부러 예수님께 나아와 입을 맞췄을 때 주님
             은 갸롯유다에게 "친구여"라고 부르셨습니다.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저희가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마 26:49-50)



               어느 누가 주님처럼 원수된 자를 친구로 여기겠습니까? 주님의



                                                                 40일 주님의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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