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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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



               나는 아무리 기도를 해도 땀이 나는 경우가 없습니다. 강한 영광
             체험을 하다 보면 어쩌다 온 몸에 땀이 나고 이마에 땀의 기운이
             돋는 경우는 있지만 땀이 흘러 내린 경험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
             런데 예수님은 기도하시는 도중 땀이 피방울처럼 흘러 내렸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피방울>은 피가 굳어 엉겼을 때 큰 덩어리지는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가 흘러 내린 것이 아니라 마치
             땀이 흘러 땅에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피덩어리처럼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비록 그것이 피가 아닐지라도 그 정도의 땀방울이 떨어
             지기까지는 얼마나 뜨거운 기도를 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그날 기도를 통해서 모든 마음을 정리하셨고
             모든 고난의 길을 걸으실 것을 결심하셨던 것입니다







               중보기도로

               사람을 구하시는
               예수님





               오병이어 사건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40일 주님의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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