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7 - 40일 신부수업(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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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성경구절을 설명해 주십니다. 마치 녹음기를 틀어 음악을 듣는
             것처럼 너무도 자연스럽고 멈춤이 없이 전해집니다.
               이것은 마치 꿈을 해석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나는 꿈을 잘 해석
             합니다. 어떤 사람의 꿈을 들을 때 가급적이면 구체적으로 듣습니

             다. 사람들이 꿈 이야기를 할 때 나는 그저 듣기만 합니다. 아무 것
             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들은 내용이 어떤 해석이 될 지 생각하지 않
             습니다. 그저 들을 뿐입니다. 다들은 다음 성령님께 꿈을 해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면 성령님은 구체적으로 꿈을 해석해 주

             십니다. 5초도 안 되어서 성령님의 해석은 곧 바로 시작됩니다. 아
             무리 긴 꿈이라고 할지라도 그 꿈 해석은 1분도 채 안 되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내가 요셉의 자리에 있었다면 성령님께서 요
             셉처럼 꿈을 설명해 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니엘처럼

             보지도 못한 꿈을 설명해 주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난 후 얼마쯤 되었을 때 성령님께서는 내
             게 캘리포니아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곳에서 한 동안 기도에
             만 열중토록 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령님께서는 내게 교회

             를 개척하라고 하셨습니다. 얼마쯤 지났을 때 성령님은 설교원고
             를 만들지 말고 설교를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두려웠습니
             다. 설교원고를 잘 준비해도 말씀을 증거할 때 떨리곤 했는데 설교
             원고를 준비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설교를 전해야 하는

             지조차 알지 못한채 단 위에 서야 한다는 것은 내게 매우 큰 부담으
             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성령님 말씀에 순종하여 단 위에 섰습니다. 조금이나마
             설교말씀의 줄거리라도 얻기 위해 성경본문을 읽으려 할 때면 성

             령님께서 하지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설교내용에 대해선 아무것도





                                                                 40일 주님의 신부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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