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0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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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2:10] 갈대아 술사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가로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하나도 없으므로 크고 권력있는 왕이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 술사에게 물은 자가 절대로 있지 아니

            하였나이다
              [단 2:11] 왕의 물으신 것은 희한한 일이라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아니

            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단 2:12] 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 모든 박사를

            다 멸하라 명하니라
              [단 2: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박사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 동

            무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왕은 박수와 술객과 점장이와 술사를 불렀습니다. '박수'는 주일
            학교 교사나 성경교사와 같은 자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

            에게 우상숭배의 자세나 우상에 대한 지식들을 가르친 사람입니
            다. '술객'은 마술사를 말합니다. '점장이'는 점을 치는 사람을 말합

            니다. '술사'는 바벨론 박사들 중에 가장 높은 계급에 속한 자들로
            예언가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들에게 자신이 꾼 꿈을 해석하라고 요구했습
            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떤 꿈을 꿨는지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느브갓네살 왕은 자신이 꿨던 꿈을 잊어 버렸는지도 모릅
            니다. 여러 꿈을 꿨기 때문에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었는지도 모릅

            니다. 어쩌면 그는 자신이 꿨던 꿈을 더욱 생생하게 기억하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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