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5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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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2: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세워 바벨
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으며
[단 2:49] 왕이 또 다니엘의 청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도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가 다니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은 하나님께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가 무릎
을 꿇었다는 것은 하나님께 항복한다는 뜻입니다. 비록 그가 금과
같은 나라의 왕이라 할지라도 뜨인 돌되신 주님께 항복하겠다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요 모
든 왕의 주재시로다...(47절 상)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고
백했던 것은 단순히 다니엘이 꿈 해석을 잘했기 때문만은 아닙니
다. 느부갓네살 왕은 영적인 것을 잘 느끼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다니엘의 꿈 해석을 듣고서 그 해석이 실제로 맞다는 사실을 깨달
았기 때문입니다. 뜨인 돌되신 하나님께서 실제로 온 세상을 지배
하고 다스릴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 일로 인해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
은 그에게 예물과 향품을 주고 귀한 선물을 많이 주었습니다. 또한
바벨론 모든 박사의 어른을 삼았습니다.
다니엘의 마음은 참으로 기뻤을 것입니다. 꿈만 같았을 것입니
다. 바벨론의 모든 박사보다 더 뛰어난 어른이 되었다는 것은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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