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9 - 마지막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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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기다리라_ go your way till the end




                [단 10: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

              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
              서 나를 도와주므로

                [단 10:14]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천사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매우 비밀스러운 얘기를 꺼냈습니

              다. 다니엘이 이스라엘의 일어날 일들에 대해 알고자 했을 때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 상달 되었습니다. 그가 스스로 금식함으로써 겸

              비하고자 했을 때 즉시로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파송했습니
              다. 이는 다니엘로 하여금 그가 알고자 했던 미래의 일들을 알려주

              기 위함이었습니다. "...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
              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 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

              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12절 하).
                그런데 바사국 군이 천사 가브리엘을 21일 동안 가로 막았습니

              다.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13절
              상). '바사국 군'은 마귀의 세력을 말합니다. 마귀의 세력을 그 당시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던 '바사국 군'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실제
              로 바사국 군인이 천사 가브리엘을 가로 막은 것이 아닙니다.

                다행히도 군장 미가엘이 가브리엘을 도와 주었습니다. "...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13절 하). 미가엘은 천사

              장으로 알려진 천사입니다. 미가엘은 마귀의 수장이었던 루시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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