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정말로성령님맞으세요(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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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에게는 지옥의 면류관만이 씌여질 것이며 마귀와 함께 지옥으
로 가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안위를 위해서 과거의 은사를 버린 사람은 과거를 살아
가는 사람입니다. 마귀는 항상 '과거'를 살게 합니다. 과거를 살아
가는 사람에게 “예전에 나도 은사깨나 있었어”라는 말을 많이 듣
습니다. “So what?”입니다. “그래서 어떻다는 겁니까?”라고 해석
되는 말이지요. 예전에 돈이 많았는데 지금 없으면 없는 것입니다.
예전에 건강했는데 지금 병든 몸이라면 병든 몸인 것입니다. 예전
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는데 간음하다가 쫓겨나 이혼받은
상태라면 버림받은 몸입니다. 예전에 은사가 있었지만 지금 없다
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과거’에 집착하고 살아갑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그것이 현재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물론 미래
를 책임지지도 않습니다. ‘과거’를 살아가는 사람은 철저한 이중인
격자와 같은 것입니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불평이 하늘을 찌르고 불만이 온세상을 태웁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은 ‘과거’가지고 ‘현재’를 부인하
는 사람들입니다. 이 말의 뜻은, 현재에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과
거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필요없는 것이라고 떠벌이는 것입니
다. 이런 사람들에게 들을 수 있는 말들이 있습니다. “나도 예전에
예언도 하고 그랬는데 성경이 최고야” “나도 예전에 병도 고치고
했는데 다 쓸데 없어” “나도 예전에 부자였는데 가난한게 더 좋아”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당장 그 사람을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은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귀를 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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