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9 - 기적의 기도
P. 359
자꾸만 오해하게 되는 사람,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과도 마주해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 마음은 굳어지고
그들을 향해 친절하게 대하고 싶지 않다는
거짓된 의로움이 피어오릅니다.
하지만 주님,
진짜 친절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가 아니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도
기꺼이 베푸는 사랑임을 배웁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발도 씻기셨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을 위해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그 친절이
저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제가 누군가에게 거리를 두고 싶어질 때
오히려 다가가서 손을 내밀게 하시고,
무시당할 때에도
고개를 들어 웃으며 축복할 수 있는
성령의 힘을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