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하나님의 음성든는 방법(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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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고전 2:10)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서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라
고 말하면서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
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10)고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나의 품고 있는 마음을 누가 가장 잘
알까요? 맞습니다. 내 영입니다. 내 혼(mind)이 아는 것이 아
닙니다. 내 육(body)이 아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내 영(spirit)
이 나의 속 사정을 가장 잘 압니다. 이런 내용은 깊이 있게 생각
해 본 사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영
이 하나님의 속 사정을 제일 잘 안다’는 말을 했습니다. 참으로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우리의 속 사정을 우리 영(spirit)이 가장
잘 알듯이 하나님의 속 사정은 하나님의 영이 가장 잘 알지 않겠
습니까?
‘하나님의 영’은 곧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속 사정을 성
령님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속 사정
을 알기 위해선 누구를 통해야 가능하겠습니까? 맞습니다. 바로
성령님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
8:16)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제야 이해가 가십니까?
바울은 계속해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속 사정을 알 수 있
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세상의 영
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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