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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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약 3: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다툼'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에리데이아>인데 이 단어는 '비열한
             본성' 또는 '이기주의적인 성품'을 뜻합니다. 성경은 이 '다툼'이라

             는 단어를 '당을 짓다'라는 뜻으로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롬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이렇듯 당을 짓는 것 자체가 마귀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귀

             는 이처럼 우리로 하여금 당을 짓게 함으로 서로 분열되게 만듭니
             다. 이러한 분열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교회가 갈라졌으며 얼마나 많

             은 가정이 파괴되었습니까.
               우리에게 다툼이 있을 때 그것은 귀신에게 합법적으로 우리에게

             들어올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합니다. 왜냐하면 다툼은 지극히 천한
             마귀의 속성에 포함되는 것이기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다투는 자는

             천한 자입니다. 고상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다투지 않습니다. 고결
             한 성품을 소유한 사람은 다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투

             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15년이 다 되어 가지만 다툰 적이 거의 없

             습니다. 실질적인 다툼은 두 번 있었습니다. 주먹으로 치고 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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