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9 - 마귀를 대적하라(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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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떨어졌기 때문에 천국은 평화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
도 이 땅에 사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슬픔은 존재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는 슬픔을 경험합니다. 귀신은 그러한 슬픔을 통
해 우리 안으로 침투하려고 기회를 노립니다. 베드로는 고난을 받
을 때 슬픔을 참으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벧전 2: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
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베드로는 고난이 찾아올 때 사람이 슬픔에 빠지게 되지만 "하나
님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슬픔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
습니다. 슬픔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원하든 원치 않던간에 슬
픔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슬플 때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다"란 구절의 '생각하다'는 단
어는 헬라어 <쉬네이데시스>입니다. 이 단어는 '양심'이라는 단어
와 함께 '인식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슬플
때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보다 깊이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슬픔이 찾아올 때 우리는 어쩌면 마귀와의 관계를 더 깊이 맺을
수 있습니다. 모든 생각도 마귀의 생각이고 모든 행동 또한 마귀의
행동의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슬플 때 오히려 하나님과
의 관계를 더 깊이 가져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모두 하나님의 것
이 나올 수 있게 해야 함을 말합니다. 물론 이 일이 쉽지 않을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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