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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는데, 이는 소득 작물로서 도시근교 채소농업의 증가에 힘입은 바 컸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수량
면에서도 3백50m/t까지 증가되어 근래에 보기 드믄 증가현상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1995년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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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시 생산규모는 크게 감소했는데, 그 상황을 보면 3.9㏊에 94m/t 정도가 생산되었다.
산업
마늘재배도 1975년까지는 3.0~4.2㏊에서 12~28m/t의 생산량을 보였으나, 1989년에는 대체로 재
배면적이 두 배 이상 늘어남으로써 생산량도 크게 증가하였다. 1994년의 단수는 7백77㎏에 총생산량 · 경제
70m/t을 기록하였다. / 보건
한편 동별 조미채소의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고추·마늘은 세마동에서 각각 13㏊와 2.5㏊를 재배하 · 환경위생
고 있어 6개 동 중 가장 많았고, 파는 남촌동이 수량이나 재배면적에서 가장 적었다.
오산의 주요 과수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이다. 대체로 과수는 1960년대 후반부터 정부의 증산
정책과 더불어 과수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면적이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 사회복지
대부분의 과수가 1970년에 가장 많이 식재됐고 생산량도 배를 제외하고는 이때에 가장 높게 나타나
는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 사법
즉 사과는 1970년 11㏊에 식재되어 60.5m/t이 생산되었다. 1975년까지는 4.1㏊에서 27.7m/t이 생 · 치안
산되었으나, 1989년에 와서는 면적이나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1994년부터는 통계상으로 나타
나지 않을 만큼 오산지방에서의 사과재배 인기는 사라졌다. · 소방
이와는 대조적으로 배는 1970년까지 재배면적이 32.1㏊까지 확대되었고, 생산량도 1백95m/t에 이 · 언론
르렀다가 1989년 통계에서는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95년에는 재배면적이 다시
증가하여 34.7㏊에서 7백23m/t의 배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사과재배가 1994년 이후 퇴조한 것과는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복숭아도 1975년까지는 31.6~51.0㏊에서 2백31~3백80m/t까지 생산되었지만, 1989년 이후 1995
년까지 재배면적은 1.7~2.5㏊에 불과하였다. 생산량도 급격하게 낮아져 10.6~20m/t에 불과하였다.
포도 또한 재배면적은 사과재배 경향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다만 1995년에도 여전히 1.1㏊에서 포
도재배가 계속되고 있었고 생산량도 9.2m/t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도 과거에 오산지방에서 재배되
었던 과수는 자두·감이 있었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더 이상 재배되지 않고 있다.
7. 지식혁명기(2000~2009)
다양한 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기술혁명을 이룬 2000년대 지식혁명기(Knowledge
Revolution Period)는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과 첨단 농업기술의 개발로 식품 안정성 제고를 위한 친
환경농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지평을 열었다고 할 것이다.
또한, IT·BT·NT 등 과학기술의 혁신적 발전과 융·복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변화를 가져
오고 이로 인한 신산업으로서의 농업이 갖는 다양한 기능과 구조의 혁명적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농업은 인류 생존에 있어서 기본적 요소인 식량공급자로서 뿐 아니라 생물자
원의 보고로서 중요한 산업으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