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2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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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터(터)
뇌머리산 가운데 원래 당집이 있던 터에서 연유되었다.
■ 당집(집)
뇌머리산 안에 있었던 은행나무 근처의 당집으로 원래의 당집은 화재로 소실되고 새로 지은 집으
로 갈곶동의 원래 집성인 강씨와 김씨(약400~500년 추정)네의 두 집안에서 서로 연고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 보아지(들)
마을의 서쪽 끝 철길을 넘기 전에 있는 들판으로 가물거나 장마가 져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들로,
운암들의 봇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보물 같은 지역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한들(들)
마을의 서쪽으로 철길을 넘기 전에 있는 들판으로, 넓은 들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가물어
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이다.
■ 무재들(들)
재해가 없는 들로 장마가 져도 물이 차지 않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개논들(들)
보아지의 남쪽에 있는 들로 메밀이나 심는 밭으로 쓸모없는 들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돌다리(다리)
마을의 서쪽 끝에 돌로 놓은 다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마을에서는 지금도 지명으로 돌다
리께라고 부른다.
■ 방아다리(다리)
갈곶동의 남쪽, 현재 화남아파트 앞쪽으로 예전에 디딜방아가 있는 근처의 다리였으나 지금은 없
오산시사
어졌다.
제 ■ 두칸다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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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지 북쪽의 다리로 길이가 두 칸이라 붙여졌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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