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7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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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강굴(골짜기) 195
오강곡(五江谷)이라고도 하며, 현재의 오산신경정신병원이 들어서 있는 골짜기로 물이 흐르는 골 생활환경
짜기가 다섯 군데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그곳을 넘으면 대호밭이라 한다. / 지명유래
■ 내창굴(골짜기)
구래밭 마을의 뒤쪽(서쪽) 골짜기로 마을 안쪽에 있는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이다.
■ 독장굴(골짜기)
옹기를 구웠던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흙이 검고 때로는 옹기(독)의 파편이 나온다.
■ 옻우물(우물)
가재굴이 있었던 우물로 산에서 옻이 옮으면 씻고 먹던 샘물로, 물이 무척 차고 맛이 좋았다고 한다.
■ 마을우물(우물)
가장동 마을 가운데 있던 우물로 가장골 주민의 식수로 이용되어 매년 7월에 마을에서 정제를 지
냈다
■ 점터(터)
독장굴 근처로 흙이 검고 옹기를 구운 터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 음나무들(들)
가장동의 서편에 있는 들판으로 들의 방죽에 음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바우매미(들)
구래밭 마을 앞들로 논에 바위가 박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 국배미(들)
가장동 입구의 길옆의 들로 크고 넓어 붙여진 이름이다.
■ 배무니고개(고개)
배문이라고도 하며 함박산의 서쪽 골짜기에서 서랑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의정평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는 배가 닿은 고개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나 언제였는지는 모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