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오산문화 62호

문화단상 | 오산문화재단교육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를 꿈꾸며
통기타는 가장 익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 중 하나이지만 기타로 오케스트라를 만

드는 것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흔치않은 일이다. 특히 청소년만으로 구성된
기타 오케스트라는 더욱 그러한데 그런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를 오산시는 올해 과감히
창단했다. 오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오산시의 주요 혁신교육

정책사업인 1인 1악기 사업의 확장판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1인 1악기 사업에서는 다루기
어려운 강화된 기타 합주와 포크,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심도있는 교육
과정에서 그 특색을 나타낸다. 지난 4월 28일 첫 수업을 시작하여 6월에는 창단식을 앞두
고 있는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권 신장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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