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1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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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물맛이 좋았으며, 주로 공씨와 송씨의 집안에서 많이 이용했다고 전한다.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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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께우물(우물)

                    옛 충남방적 안에 있던 우물로 예전에는 근처에 병막이 있어 오염을 막기 위해 나무로 뚜껑을 덮은                                          /  지명유래

                  데서 붙여진 이름이나 원래는 삼남로가 통과하는 길목이라 춘향전의 이도령(이몽룡)이 마시고 지나
                  간 우물이라고도 전한다.



                  ■ 절우물(우물)

                    수원절 고개 근처에 있었던 우물로 삼신할머니 우물, 삼신우물이라고도 불렸으며, 마을의 아낙네
                  들이 잉태와 순산을 기원하며 빌고 씻고 먹은 우물이라고 전한다.


                  ■ 당우물(우물)

                    뇌머리산에 있었던 우물로 근처에 당집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에서 당제를 지낼 때 이용하

                  였으며, 또한 마을의 아낙네들이 득남과 순산을 기원하던 우물이라고 전한다.


                  ■ 숲바께(마을)

                    평택시와 경계가 되는 삼거리로 근처에 소나무가 많았으며 주막이 있었고 근처에 마을이 형성되어

                  소나무 숲의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웃말(마을)

                    갈곶동의 윗마을로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속뜸(마을)

                    갈곶동의 한가운데 마을로 속(안)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아랫말(마을)

                    갈곶동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양지뜸(마을)

                    아랫말을 일컫는 말로 마을의 남쪽이라 양지바른 동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동산모퉁이(터)

                    뇌머리산의 북쪽 산모퉁이를 부르는 말로 농번기에 농사를 위하여 마을주민들이 모이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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