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4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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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거리)
오산시의 가장 남쪽으로 일반 국도와 1번 국도가 만나는 곳으로 평택시와 경계지점이다.
■ 갈곶동육교(육교)
국도 1호선에 있으며 연장 23m, 폭 4m로 1992년에 준공되었다.
한편 갈곶동에 정착해서 대성을 이루고 살았던 사람들은 진주 강씨, 김해 김씨, 연일 정씨 등이었
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이한 것은 우물 이름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전해 오는 이야기
에 의하면 갈곶동에는 우물이 여러 개 있었으며, 우물 근처에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고 한
다. 그런데 우물 근처에 사는 마을에 도둑들이 심하여 새로운 우물을 파고 다시 모여 살면서 큰 마을
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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