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6 - 오산시사1권
P. 196
■ 웃말(마을)
가장동의 또 다른 이름으로 은구리 마을보다 위에 있는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 은구리(마을)
어은구리라고도 하며 가장골과 구래밭 마을 사이의 마을로 지역에서는 연유를 잘 모른다고 하나,
1899년(광무 3)에 발간된 『수원군읍지』에 초평면 지역에 어은굴리(漁隱窟里)라는 마을이 보이고 가장
리는 없는 것으로 보아 가장동의 옛 지명이 아닌가 생각된다. 은구리에 처음 정착한 성씨는 창원 유
씨로 전해 온다.
■ 아랫말(마을)
은구리 마을로 웃말 아래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성님네(마을)
가장동에서 남서쪽 고개 너머의 마을로 연유는 잘 모른다고 한다.
■ 함박산(산)
가장동의 북동쪽의 산으로 산의 생김새가 함지박을 엎어 놓은 듯이 생긴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두소나무백이산(산)
가장동의 뒷산(서쪽)으로 얼마 전까지 산의 정상에 한 아름 이상 되는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있어 마
을에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소나무는 벼락을 맞아 죽었다고 한다.
■ 동네뒷산(산)
두소나무백이산의 다른 이름으로 동네 뒤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매년 음력 10월이면 마을의 안
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냈다고 한다.
■ 함박굴(골짜기)
함박산 밑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다.
오산시사
■ 미태굴(골짜기)
제
1 함박산 밑에 있는 골짜기라 붙여진 이름이다.
권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