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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서부내륙과 일부 도서지역에서 신석기시대 대규모 취락유적의 조사예가 증가하고 있는 추 31
세이다. 경기도에서는 파주 대능리유적, 안산 신길동유적, 기흥 농서동유적, 시흥 능곡동유적이 대표 역사

적인데, 오산과 인접한 화성시에서도 석교리유적이 발굴됨으로써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이 지역 신 / 유적
석기문화의 실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석교리 유적을 비롯하여 시흥 능곡동유적이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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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신길동유적은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가옥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그림 · 유물
20) 오산에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이 발굴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20. 화성 석교리를 비롯한 경기지역 주요 신석기시대 마을(이형원, 2012,
「중부지역 신석기~청동기시대 취락의 공간 구조와 그 의미」, 『고고학』11-2).

19) 이형원, 2012, 「중부지역 신석기~청동기시대 취락의 공간 구조와 그 의미」, 『고고학』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