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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선거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선거는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실시되었다. 선거인 수
는 가 선거구는 88,108명, 나 선거구는 81,530명으로, 두 선거구를 합쳐 총 선거인 수는 169,638명으
로, 7대 선거에 비해 13,685명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90,096명이 투표에 참여해 5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거구별 상황을 살펴보면 가 선거구는 의원정수 3명에 7명이 출마하여 2.3대 1의 경쟁률
을 기록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2인, 자유한국당 2인, 바른미래당 1인, 무소속 2인이 출마했다. 나
선거구에서는 의원정수 3명에 5인이 출마하여,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곳에서는 더불어민
주당 후보가 2인, 자유한국당 2인, 바른미래당의 1인이 출마했다. 이 가운데 가 선거구에서는 더불어
민주당의 김영희 후보가 39.98%에 해당하는 19,027표를 얻어 당선되었고, 이어 같은 당 이성혁 후보
가 11,009표를 얻어 23.13%로 당선되었다. 자유한국당의 이상복 후보는 6,387를 얻어 13.42%로 당
선되었다. 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성길용 후보가 14,074표를 얻어 36.25%로, 같은 당의 장
인수 후보는 30.89%에 해당하는 11,996표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자유한국당의 김명철 후보는 5,246
표를 얻어 13.51%로 당선되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선거에서는 59,65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이 승
리하여 한은경 후보가 당선되었다.
8대 오산시의회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약진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후 형성된 국민들
의 여론흐름이 반영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보수당 후보가 강세를 보였던
오산시 의회에 적지 않은 변화였다.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
김영희 이성혁 이상복 성길용
오산시사
제
3
권
장인수 김명철 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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