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가 고개를 갸웃하며 물었어요. “할아버지 보물이 어디 있어요?” “이게 다 보물이란다. 쓰레기를 잘 쓰면 멋진 보물이 되지.”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그러고는 낡은 선풍기를 소중히 안고 가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