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쓰레기아니아니보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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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였어요.

                                   대문이 벌컥 열리며 할아버지가 나왔어요.
                                   “으악!”

                                   준이가 놀라 엉덩방아를 찧었어요.

                                   “이런, 꼬마 손님이 왔구나. 숨어 있지 말고 들어오너라.”
                                   할아버지 말에 준이가 어깃어깃 따라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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