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말이지, 꼬마 두더지였을 때부터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주는 것을 좋아했어. 친구들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곧장 나에게 달려와 말해 줬어. 먹으면 키가 쑥쑥 자라는 어제 내가 뒷산에서 와, 처음 듣는 말인데? 신기한 풀을 발견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