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이와 은아는 소꿉놀이를 하고 있어요. 하준이는 아빠, 은아는 엄마예요. “여보 사랑해.” 하준이가 은아의 입술을 향해 입술을 쭉 내밀며 말했어요. “어서 불 끄고 잡시다.” 은아는 돗자리를 깔고 하준이 옆에 누웠어요. 11 자꾸 고추에 손이 가요_0905.indd 11 2019. 9. 18. 오후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