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고 메마른 모래사막, 휘잉휘잉 부는 모래바람을 따라 넘실넘실 모래 언덕을 넘어가면 푸른 야자수와 시원한 물이 있는 오아시스가 나와요. 꼬마 화가 투투는 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오아시스를 그리다가 사막 너머로 태양이 지고 밤이 되면 집으로 들어와 잠을 잤어요. 그러던 어느 날, 투투는 태양이 지는 곳에 가보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