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지혜로운 카라 할머니가 다가와 말했어요. “투투야, 땅은 태양처럼 동그랗고 아주 커다래서 자꾸 걸어가도 끝나지 않는단다. 커다란 뱀은 태양도 투투도 삼킬 수 없을 거야.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