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누구 있나요?” 투투가 손나발을 만들어 달을 향해 외쳤지만 달은 빙그레 웃기만 했어요. “내일 밤에는 커다랗고 동그란 달을 그려야지.” 투투는 달 그림을 생각하며 스르르 잠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