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색깔이 몽땅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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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신난다.”


                      꼬마 요정은 겅중겅중 뛰면서 계속 주문을 외웠어요.

                      “주르랑 다르랑. 노란색아 이리 오너라!”

                      그러자, 노랑 은행잎에서 노란색이 쑤욱.


                      노랑 국화꽃에서 노란색이 쑤욱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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