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무거워.” 꼬마 요정이 엉덩방아를 찧었어요. “열매는 너무 무거워. 어떡하지? 아하, 예쁜 색깔만 가져야지.” 꼬마 요정이 자루를 열었어요. 그러고는 “주르랑 다르랑. 열매야 나무로 가거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