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색깔이 몽땅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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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랑 다르랑. 주황 열매 이리 오너라!”

                                                 꼬마 요정이 소리쳤어요.


                                                 톡톡 뚝뚝. 우르르르.

                                                 주황 은행이 꼬마 요정의 자루로 몽땅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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