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색깔이 몽땅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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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르랑 다르랑. 빨강 열매 이리 오너라!”

                  꼬마 요정이 또 소리쳤어요.

                  톡톡 뚝뚝. 우르르르.


                  빨강 사과가 꼬마 요정의 자루로 몽땅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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