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겁쟁이 유령 궁디와 엉디
P. 19

궁디와 엉디는 나무 밑으로 몸을 피했어요.
                                                “엉엉~ 엄마 보고 싶어.”

                                                엉디가 엉엉 울어요.

                                                “엄마가 왜 낮에 놀지 말랬는지 알겠어.”
                                                궁디가 훌쩍여요.

                                                너무 일찍 일어나서 졸리기도 하고요.

                                                엉엉 꾸벅꾸벅 훌쩍훌쩍
                                                엉디와 궁디는 까무룩 잠이 들어요.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