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걱정하지 마. 사춘기라서 그런 거야.”
옆에서 눈구경을 하던 1층 할머니가 말했어요.
“사춘기요?”
아인이와 은규가 물었어요.
“ 너희들 언니나, 형 처럼 몸이 성숙하게 변하고
마음도 변하는 시기를 사춘기라고 해.”
할머니가 설명을 시작했어요.
사춘기에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점점 어른의 몸을 닮아 가는데
이것을 2차 성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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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지금 사춘기야?_0905 .indd 13 2019. 9. 18. 오후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