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네오베나토르와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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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알고 싶은

            공      룡     이야기                     네오베나토르



                                                 네오베나토르는 지금으로부터 1억 2천5백만 년
                                                 전인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공룡으로, 유럽에서
                                                 는 아주 잘 알려진 육식 공룡의 하나예요. 전체적
                                                 인 생김새는 알로사우루스를 닮았지만 콧구멍이
                                                 매우 크고, 위턱에 5개의 이빨이 나 있답니다. 전
                                                 체적으로 날씬한 알로사우루스 같은 모습이에요.
                                                                네오베나토르. 사진 Ghedoghedo ▶



                              아프로베나토르


                              아프로베나토르는 메갈로사우루스와 같은 초기
                              의 육식 공룡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알로사우루스와 비슷한데, 어
                              깨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가 알로사우루스보다
                              긴 편이고, 강력한 턱에는 5센티미터나 되는 이
                              빨이 60여 개나 있어요. 이 공룡의 조립된 모형
                              은 미국의 시카고 대학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아프로베나토르의 골격. 사진 Kabacch ▶


                                                                            프레노케팔레


                                                                            프레노케팔레는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발견되었어요.
                                                                            하지만 프레노케팔레가 살던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사
                                                                            막이 아니라 숲이 우거졌던 곳이랍니다. 많은 뼈가 발견
                                                                            되지는 않았지만, 프레노케팔레의 머리뼈는 아주 잘 보
                                                                            존되어 있어서 뇌를 둘러싼 뼈들과 신경 및 혈관이 들어
                                                                            있던 관까지도 다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프레노케팔레의 두개골. 사진 Ghedoghedo


                          세이스모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할로룸)

                          세이스모사우루스를 처음 발견하여 소개한 데이비트 질레트는 이 공룡의 몸길이가 52미터로,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길고 몸무게도 113톤이라고 추정했어요. 하지만 더 많은 연구가 계속된 결과, 실제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공룡이 아니라 조금 큰 디플로도쿠스일 뿐이라고 결론지
                          어졌답니다. 그래서 이름도 디플로도쿠스 할로룸으로 바뀌었어요. 공룡 화석은 처음부터 완전한 상태로 발견
                          되는 것이 아니어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이렇게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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